쌍꺼풀수술은 수술 후 눈매가 크고 또렷해 보이게 해주며 세련된 이미지도 주기에 성형수술 중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수술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수술결과가 항상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수술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여러 형태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소세지눈’을 들 수 있다.
수술 후 6개월 이상 충분히 시간이 경과했음에도 붓기가 빠지지 않은 듯 쌍꺼풀이 두껍고 통통하게 보이는 경우로 마치 쌍꺼풀 수술을 한지 얼마 안 된 것처럼 부자연스럽게 보인다.
이런 경우 재수술 없이 간단한 주사시술로도 개선이 가능해졌다. 눈두덩이살의 지방조직을 제거해주는 눈두덩이주사로 ‘붓기빼는주사’로 알려져 있다.
시술은 간단하다. 특별히 제조된 약물을 주사로 주입하여 지방을 제거하는 방식이며, 5분 내외로 시술이 끝난다. 일시적인 멍이나 붓기 외에 특별한 부작용이 없으며 회복 기간도 필요 없이 안전한 편이다.
참의원 정창영 원장은 “눈두덩이주사는 눈꺼풀이나 속눈썹 아래의 피하지방층에 약물을 주입하여 지방을 제거하는 시술로 눈지방제거주사, 소세지눈주사, 쌍수붓기주사를 하나로 합해 놓은 시술이며 소세지눈 뿐만 아니라 눈붓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섬세한 눈 부위에 시술하므로 숙련도와 노하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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